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예다임 교회는 경기중 노회 소속의 지교회입니다. 

2010년 4월 4일 교회 개척 설립을 시작하였고,  2015년 4월 26일 노회의 공식 절차를 통해 설립 예배를  드렸습니다. 

01. 예다임 교회는

66권 성경의 최종적 권위를 고백하는 개혁주의 전통을 따른다.

예다임 교회는 66권 성경이 하나님께서 교회를 위하여 주신 특별한 계시이며, 성경(원문)의 모든 구절이 성령의 영감(靈感)으로 된 정확무오(正確無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고백한다. 성경에 대한 그 해석은 오직 성경으로 성경을 해석하는 방식이되, 성경 전체의 교리를 깨뜨리지 않아야 한다. 이는 오직 성경(Sola Scriptura)전(全)성경(Tota Scriptura)을 전제한다.

단순히 문자 해석만 고집하며 구약 39권과 신약 27권의 통일성을 깨뜨리거나, 율법을 무시하는 반율법주의(反律法主義) 태도나, 성경의 종결성을 인정하지 않고 직접 계시를 주장하는 신비주의(神秘主義)나 비유풀이만을 고집하는 모든 이단 사상들 및 모든 인본주의 사상들을 경계하고, 배격한다. 또한 66권 성경보다 교회 회의와 교황을 우위로 두는 로마교회도 거부한다.

02. 예다임 교회는

역사적 개혁주의 신앙고백을 따른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과 사도들을 통하여 특별계시를 전달하셨고, 이후 종결된 계시인 66권 성경의 권위를 높인 성직자들을 통하여 신앙의 체계를 증거하셨다. 예다임 교회는 66권 성경을 최종적 권위로 인정한 교부들의 견해와 16-17세기 종교개혁자들의 교리를 존중한다.

역사적으로 루터와 멜란히톤, 츠빙글리와 불링거, 마틴 부쩌, 피터 버미글리의 견해를 선별적으로 존중하되, 칼뱅(빈), 테오도르 드 베자(즈), 존 녹스, 토마스 카트라이트, 귀도 드 브레, 우르시누스, 올레비아누스, 프란시스쿠스 고마루스, 사무엘 러더포드, 기스베르투스 푸치우스(Gisbertus Voetius)로 이어지는 개혁정신과 정리된 교리를 중시하고, 이와 관련된 제네바요리문답(1541), 스코틀랜드신앙고백(1560), 벨직신앙고백(1561), 하이델베르크요리문답(1563), 도르트신경(1619)을 존중하되, 특히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1647)을 장로교회의 신앙고백으로 인정하며 따른다. 또한 장로 정치 질서를 반영하는 개혁 장로 교회에 개혁신앙체계와 정신을 잇게 한 합동신학대학교대학원 초대 총장 박윤선 목사를 존중한다.

03. 예다임 교회는

역사적으로 개혁된 교리를 중시하고, 그 정신으로 시대를 분별하며, 복음의 진리를 언제나 증거하되, 오늘 이 시대의 교회와 사회 속에서 성경에 따른 경건을 실천해야 함을 인정한다.

역사적 개혁신앙을 중시하는 예다임 교회는 16-17세기 개혁된 교리와 그 시대를 살피고, 동일한 개혁 정신으로 현재를 분별하되, 하나님 나라의 특징을 드러내는 교회 정치 질서를 실현하는데 힘쓴다.

아울러 사회의 공적인 책임을 무시하지 않고, 하나님의 형상을 소유한 사람의 참된 행동을 모든 사람들에게 영원한 도덕법(불신자에게는 양심 안의 도덕법, 신자에게는 십계명)을 근거로 끊임없이 알리고자 노력하며, 모든 사람에 대한 이웃사랑의 사회적 실천을 도모하고자 애쓴다.